뉴로비질 (NeuroVigil)은 어떤 회사인가요?
뉴로비질은 뇌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신경기술 개척 기업입니다. 비침습적(non-invasive) 뇌 모니터링 장치와 고급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여, 무증상 개인(예: 신경퇴행성 질환, 약물 부작용, 뇌암 환자)의 다양한 질병 바이오마커를 감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특히 스티븐 호킹 박사의 요청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개인을 돕는 프로그램도 개발했습니다.
주요 특징 및 기술:
비침습적 뇌 모니터링: 뇌에 삽입하는 방식이 아닌, 외부에서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.
AI 기반 분석: 고급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뇌파(EEG)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식별합니다.
iBrain™: 뉴로비질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, 휴대용 비침습 뇌 모니터링 장치입니다. 자동차 키보다 작으며, 집에서나 수면 중에도 뇌 활동을 기록할 수 있어 환자 친화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합니다. 이 장치는 파킨슨병, 알츠하이머병, 수면 관련 질환 등의 초기 진단 및 약물 부작용 감지에 사용됩니다.
SPEARS (Sleep Parametric EEG Automated Recognition System): iBrain으로 얻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뇌 활동 지도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입니다.
연구 및 임상 지원: 제약 회사 및 연구 기관의 임상 시험에서 뇌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. 로슈(Roche), 노바티스(Novartis)와 같은 제약사와도 협력한 바 있습니다.
스티븐 호킹 박사와의 협력: 2011년 스티븐 호킹 박사의 요청으로 ALS(근위축성 측삭경화증) 환자가 생각만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. 2013년에는 ALS 환자가 iBrain™을 사용하여 글자를 쓰는 데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.
회사 설립 및 위치:
설립: 2007년 필립 로우(Philip Low)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.
본사: 미국 캘리포니아주 Moffett Field, Mountain View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글로벌 확장: 2022년 보도 자료에 따르면,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된 바 있습니다.